OST와 스토리가 딱딱 맞는 영화 '라라랜드' 라라랜드하면 두 주인공이 가장 높은 언덕위에서 춤추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노란색 드레스에 타이를 멘 하얀 와이셔츠를 입은 두 주인공은 별이 가득한 곳에서 꿈속처럼 아름다운 댄스를 추는 장면은 지금도 레전드급으로 다시 보고 싶은 명장면입니다 이 장면만큼은 오랜시간이 흘러도 기억이 남을 만큼 강렬하네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와의 극적인 만남으로 이영화는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재즈 피아니스트를 꿈꾸지만 현실 속 세바스찬은 레스토랑에서 캐럴이나 치라는 핀잔을 듣게 됩니다 레스토랑의 오너의 말을 순순히 듣지 않고 자신이 치고 싶은 재즈를 치게 되는데요 이때 잠깐 두 주인공이 스쳐 지나가게 되지요 그 후 우연히 파티장에서 만나게 되면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 ..
송중기를 알고 싶다면 이 영화부터 보세요 2012년 가을, 영화 늑대소년을 보고 송중기라는 배우에 대한 큰 매력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순수하고 매력적인 외모뿐만 아니라 그의 세련된 연기력에 반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제 손안에 꼽는 배우로 그를 이야기하고 있네요 군대에 입대할 때 그를 볼 수 없음에 너무 아쉽기도 했답니다 최근 결혼과 이혼을 경험한 그는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연기를 해주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 같습니다 팬으로서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안방 TV와 극장 스크린으로 자주 나와주셨으면 하는 것이지요 저는 이 영화를 몇번이나 반복해서 보았는데요 그만큼 송중기 배우님의 공이 매우 컸다고 봅니다 더불어 함께 출연한 박보영 배우님과의 케미는 이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었다고 생각되네요..
세상에서 가장 바쁜 남자 이야기 2001년 2월 3일 개봉작인 캐스트 어웨이는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 척 놀랜드(톰행크스 분)가 전용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추락사고가 나면서 한 섬에 4년간 표류하는 이야기입니다 초, 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가며 바쁘게 일해왔던 척 놀랜드는 여자 친구와의 달달한 데이트마저 제대로 시간을 함께해주지 못한 채 급히 일하러 나가다 조난을 당하게 됩니다 조난당한 척 놀랜드는 외딴섬에 표류하면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너무 바쁘게 살아온 것을 후회하게 되죠 늘 업무에 둘러싸여 있어 보지 못한 소중한것들을 하나하나 알게 됩니다 무려 143분이라는 두시간 넘는 긴 시간 동안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요 지루할 틈 없이 시간이 흘러가더라고요 이십 년이나 지난 지금에도 이 영화는 흠잡을..
실사판같이 생생한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지금으로부터 5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사람들 입에서 오르내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그만큼 스토리가 독특하고 주는 메시지가 강렬해서 아직도 까지도 인기를 얻는 이유겠지요 고등학생이 된 저희집 아들만 해도 30번 이상은 봤다고 말할 정도로 보고 또 봐도 보고 싶은 애니인가 봅니다 특별히, 실사판 같은 생생한 화법으로 인상적인 장면이 참 많은데요 어떤 장면은 실제 사진인지 헷갈릴정도로 완성도 높게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시간의 독특한 흐름이 더해져서 이 작품의 별점이 높은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언제 보더라도 집중해서 보게되는 작품임에는 틀림없네요 이 애니가 나온 이후 저는 2019년에 개봉한 "날씨의 아이"라는 작품을 극장에서 보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