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플러스 책 백번읽어야될 책

우리는 부자로 태어났다

어느 날 내 눈에 띄게 된 책이 있다 그건 바로 더플러스 빨간 표지에 금박이 딱 눈에 뜨이는 디자인, 이걸 보자마자 연초에 사람들이 선물로 많이 주고받는 금박 행운 수표가 떠올랐다 책 표지에서부터 왠지 모르게 부유의 기운이 느껴졌달까 이 기운 받아서 첫 페이지를 열어보는데 첫 페이지에서부터 강렬한 문구가 보인다 "우리는 부자로 태어났다" "가난은 죄다" 이 문구를 보고 조금은 놀랍단 생각을 했다 한 번도 저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던 나이기에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내가 왜 풍요 속에 살지 못했는지 그 이유가 세세하게 나온다 이것은 그 누구 탓도 아닌 내 무의식에 각인된 잘못된 돈에 대한 부정적일 수밖에 없었던 내 경험과 생각들 때문이라는 걸 말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내 어릴 적 기억들이 다시금 소환된다 그렇게 종이 한 장 아끼라고 했던 아버지의 말씀, 땅을 파라 십원 한 장 나오나 했던 수없이 들었던 돈에 관련된 부정적인 레퍼토리는 아직까지도 내 귓가에 쟁쟁한 것만 같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돈에 관련된 부정적인 기억이 내 밑바닥에 잠재되어 있는지 살펴보라는 심오한 조언을 해준다 책의 조언대로 나는 찬찬히 떠올려보았다 정말 많은 부분에서 돈에 대한 감정이 부정적이었던 나를 발견하고 화들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없애기

저자 조성희의 어릴 적 경험으로부터 이어져왔던 돈에 대한 부정적인 관념으로 인해 자신은 앞으로 계속 이 가난의 쳇바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단다
그러나, 마인드와 잠재의식에 대해서 알기 시작하면서 돈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면서 자신이 원하는 생각대로 삶이 바뀌었다고 한다 나 또한 어릴 적 부모님으로부터 절약하는 것만 배웠지 행복하게 돈을 사용하는 방법은 배우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러면서 돈을 쓰면 왠지 모르게 찝찝하고 좀 더 절약해야 했나 뒤돌아보게 되고 정작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모른 채 말이다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다는 이 뻔한 말이 나는 왜 그렇게 체감이 되지 않았을까 이 말 하나만이라도 나 자신이 제대로 믿었다면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 엄청 노력을 했었을 것이다 그렇게 노력하는 순간 나의 현생이 좀 더 부유하게 흘러갈 수 있었기에 말이다
지금은 내 마음속 잠재의식을 청소 중이다 정말 필요한 과거의 기억만 남겨두고 나에게 도움되지 않는 부정적 기억들은 곱씹지 않으려 애쓰는 중이다 저자는 이것이 바로 마음 근육을 단단하게 만드는 작업이라고 표현한다
마음 근육을 단단하게 만드는 것 중 제일 좋은 것은 생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주는 좋은 문구를 매일 조금씩 손으로 직접 필기(필사)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필사는 시각, 촉각, 청각, 후각 등의 감각을 활용하여 잠재의식에 강력하게 전달해 주는 작업으로써 아주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나 또한 매일매일 좋은 문구를 노트에 작성해보고 있다 돈에 관련된 부정적인 생각뿐만 아니라 타인의 관계에 대해서 내 인생에 대해서 좀 더 깊이 나를 돌아보며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난 앞으로도 계속 하루에 한 번 이 필사를 하려고 노력 중이다

행운과 돈을 끌어당기자

아주 예전에 시크릿이라는 책이 오랜 기간 동안 베스트셀러가 된 적이 있었다 (물론 지금도 그 명성이 자자하다) "끌어당김의 법칙"을 그 책에서 집중적으로 이야기했었는데 그 이전에 "진동의 법칙"을 먼저 이해해야 한단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진동하는데 나쁜 파장에 있는 것은 나쁜 것을 끌어당기고 좋은 파장에 있는 것들이 좋은 것 , 행운을 끌어당기는데 이것이 바로 진동으로 인한 것이라고 한다 우리의 생각은 뇌로부터 이어지는데 뇌에서 나오는 뇌 파또 한 진동으로 작동한다고 한다 고로 나쁜 생각을 오랜 기간 하게 되면 정말 그 생각대로 현실에 나타나는 것이다 나 또한 이런 경험을 수없이 많이 해보았기에 이 진동의 법칙에 대해서 너무나도 공감한다 그렇기에 수없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던 "사람은 생각대로 된다"는 이 말은 어쩌면 위안이 되면서도 어쩌면 엄청 게 무서운 일이 되는 것이다 조성희의 더플러스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고 내가 주인이 되어 긍정적으로 살도록 노력하는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되었다 매번 '돈이 부족해, 얼마나 더 노력해야 돈이 들어오는 거야' 라며 한탄했던 그동안의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럴 때마다 나에게 '나는 행운과 돈을 끌어당기는 자석이다' 라며 내 깊은 잠재의식에 반복적으로 주입하려고 애쓰고 있다 조성희의 더플러스는 반복에 반복을 더하여 내 삶에 깊숙이 스며들 때까지 읽으면 좋을 책이다 나 또한 그렇게 읽으려고 애쓰고 있다 왜냐하면 읽을 때마다 내 마음자세가 달라지고 돈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점점 달라지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