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폼타입 크리너 색상으로 확인하는 욕실청소

사용감이 너무 궁금해서 다이소 폼타입 크리너 구매했습니다 뿌리면 파란색이 흰색으로 변하는 시점에 솔로 문지르고 물로 쏘가 뿌리면 청소가 된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집어가시길래 저도 뭔가의 이끌림에 의해 집어 들었습니다 정말 귀찮은 욕실청소 색깔만으로 청소가 쉬원진다면야 3000원이 아깝겠습니까? 그래서 직접 사용해 본 후기입니다 

 

 

 

 

다이소 폼타입 크리너 (품번 1025197)

 

가격은 3000원이고요 총 550ml의 양입니다 사용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제품을 사용하기전 충분히 흔들어주세요  2. 제품을 똑바로 세워서 뿌리고자 하는 면으로부터 30cm정도(두뼘간격)  거리를두고 분사합니다  3.뿌리면 파란색거품이 올라옵니다 파란색에서 흰색으로 변할때까지 기다려줍니다 (대략10분정도) 4.흰색 거품으로 변하면 물로 헹권주면 끝!  5.오염이 심하다고 생각했을경우, 솔로 문질러주고 물로 헹궈주세요

 

 

이렇게 제품에 상세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어려울 것은 없고요 처음 뿌릴 때 분사가 세게 되어 약간 당황하실 수 있으니 혹여 눈이나 몸에 튀지 않게 조심해 주세요 

 

 

 

 

 

 

분사방법 2가지

분사방식은 길쭉한 노즐을 길게 빼서 사용하는 방식과 길쭉한 노즐을 접어서 사용하는 방식 2가지가 있습니다 

길쭉한 노즐로 사용할 경우엔 조금 굵고 좁은 부위에 분사가 되고요 접고 사용할 경우엔 흩뿌리듯이 얇게 나오고 넓은 부위로 분사가 됩니다

 

※사용 Tip: 변기나 세면대 같은 좁은 면에는 노즐을 길게 사용하는 것이 좋고요 욕실바닥청소나 벽면에는 노즐을 접고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아래 사진과 영상으로 설명해 드릴게요▼

노즐을 길게 빼고 사용할 경우엔 이렇게 굵게 (양이 많게 나와요) 나온답니다 

 

 

 

노즐을 접고 사용할 때는 방울방울이 흩어지듯이 나와요 

 

 

 

그래서 저는 넓은 부위인 욕실바닥과 벽면에는 접고 사용합니다 처음에 몰라서 그냥 모기약사용하듯이 노즐을 세워서 사용했는데요 조금 아까운 생각이 들더라고요 

 

 

목적 없이 그냥 뿌리다간 이 세제를 일일이 솔로 벽에 묻혀줘야 하는 수고로움이 생긴답니다 

넓은 면을 뿌릴 때는 과감하게 멀리서 넓게 분사하세요 

 

 

 

 

요렇게 파란색이었던 거품이 점점 하늘색으로 변하더니 10분 지나면 흰색으로 변해요 흰색으로 변했을 때 물로 뿌리거나 오염이 심한 부분에는 청소브러시로 문질러 주라고 설명서에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그냥 물로 씻어내 버리는 것보다 브러시나 청소솔을 이용해 일일이 문질러주는 수고로움이 더해져야 보다 깨끗한 결과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이소 고강도 브러시와 크롬브러시를 사용해 좁은 면 넓은 면을 일일이 청소해 주었습니다 매일은 이렇게 청소 못하고요 일주일에 2번 정도 대청소를 한답니다 이렇게만 해도 냄새 안 나고 어느 정도는 청결한 느낌을 준답니다 

 

 

 

 

 

Before(닦기 전)                                                                        After(닦은 후)

 

그냥 물로만 헹궈내면 이렇게 노란 찌든 때는 깨끗해지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뿌리고 하얗게 변한 시점에 브러시를 활용해 일일히 문질러 내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칭찬하고픈 다이소 고강도 틈새 브러쉬 이건 나중에 또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브러시로 전체 다 닦는데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다이소 폼타입 크리너의 거품이 하얗게 변하는 시간 포함) 물로 휘리릭 헹구어 내니 제 마음속까지 아주 개운해지네요 기분좋은 마음에 청소완료사진까지 찍게 되네요 이제 여름이라 더 많은 악취가 올라올텐데요 요 제품 하나면 개운하게 보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말 깔끔해졌죠? 

 

 

그런데 이 다이소 폼타입 크리너의 최대 단점이 있어요 이렇게 사용하고 나면 노즐에 묻어난다는 점과 분사가 한꺼번에 너무 많이 되어서 조금 과하게 나온다는 점, 그리고 물로만으로 헹궈서는 깔끔한 모습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이에요 물로만 헹궈서 깨끗해지는 세제가 나온다면 정말 고맙겠지만 아직까지는 손으로 수고를 더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 어느 분께서는 머리 아픈 향이 난다고 하셨는데요 락스에 비하면 정말 향기로운 수준입니다! 사람마다 취향과 호불호가 달라서 어느 분은 역하다고 하지만 저는 디퓨져에서 나오는 숲향기가 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거 뿌리고 나면 한동안 욕실의 나쁜 냄새가 없어서 좋더라고요 

 

 

 

요즘 변기도 요렇게 닦아요 변기에서 쩐내가 나는데 청소하기 귀찮을 때 요렇게 뿌려놓고 목욕 후 물로 휘리릭 닦아냅니다 닿는 부위의 냄새와 오염원은 확실히 잡아주니 귀찮을 때는 가끔 물로 휘리릭 헹구어 내세요 

 

 

찌든 때를 이 제품으로만 의존해서 물로 헹굴 생각으로 구매하셨다면 실망하실 겁니다 어떤 제품을 사용하던지 찌든 때는 내 손으로 일일이 문질러주어야 깨끗하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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