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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Daiso에서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작년 6월 즈음에 구입해 놓고 아직까지도 잘 쓰고 있는 필수템 다이소 집게인데요 

원두 계량부터 보관까지 아주 쓸모있는 아이템입니다 평소 원두커피 내려서 드시는 분이시라면 꼭! 구매하시란 말씀드리고 싶네요 

 

커피집게 (가격 : 2,000원)

 

바로~ 이제품이랍니다 총 2가지가 들어있는데요 한 가지는 스푼형으로 계량도 되고 집게도 되는 것이고요 다른 하나는 클립형으로 봉지 집게만 되는 것이랍니다 제가 커피 마실 때 주로 사용하는 것은 스푼형이에요 1스푼에 약 10g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모양과 역할

 

스푼집게는 모양이 요렇게 생겼습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아이디어 굿이죠 위에는 스푼이 달려있고 나머지는 봉지를 집어주는 클립역할을 하는 것이에요 이거 없을 때는 분쇄원두커피 마실 때 집에 굴러다니는 숟가락으로 대충 계량을 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어느 날은 맛있고 어느 날은 맛없고 커피맛이 들쑥날쑥 이였지요 요 스푼으로 2스푼 계량해서 마시니 제가 딱 좋아하는 아메리카노가 되더라고요 다이소 집게 정말 구매 잘 한 것 같습니다 

 

 

 

 

 

 

요 녀석은 요즘 잘 마시고 있는 블루마운틴 블렌드 커피예요 드립커피 입문자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아주 저렴해서 애정하고 있어요 분쇄크기도 중간입자로 내려 먹기 딱 좋네요 

 

 

 

 

다이소 집게 활용기 

 

자 이제 스푼으로 떠서 뜨거운 물 부어 마셔볼까요? 요 1스푼에 10g이에요 저는 20g (2스푼) 요렇게 떠서 드립퍼 필터위에 쏙~ 올려줍니다 이제 뜨거운 물만 부으면 드립커피 완성이에요 (각자의 취향에 따라 스푼 계량은 달라집니다)

 

 

사용이 완료되면 이렇게 다시 봉지집게로 변신합니다 매일 커피를 마시므로 매일 마주대하게 되는 제품이어서 그런지 커피 마실 때마다 소중함이 느껴집니다 

 

 

원두커피 맛있게 먹는 나만의 비법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므로 드립커피 하나도 내려먹는 방식이 약간 다른데요 물온도에 따라, 처음 뜸들여주는 방치 시간에 따라 물 양에 따라 맛은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므로 매일매일 조금씩 방식을 달리해보면서 조금씩 색다른 커피를 음미해 볼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드립커피의 매력이죠! 

 

저는 이렇게 마십니다 

 

1.다이소 집게에 달린 스푼으로 2스푼 계량해서 필터에 넣어줍니다

 

2. 뜨겁게 데워진 물을 약간 식혀 원두만 적셔준다는 개념으로 원두를 적셔줍니다 (15초~30초 정도 방치)

 

3. 다시 뜨거운 물을 동그란 원을 그리듯 (필터 가득 차게) 물을 부어주면 끝! 

 

 

Tip>>

 

2번- 방치 시간에 따라 다양한 맛을 경험해 보실수가 있고요 

3번- 물양에 따라 진한맛, 연한 맛, 쓴맛, 구수한 맛 등등 다양하게 맛볼 수가 있으니 취향에 따라 조절해 보세요 

 

저처럼 매일매일 드시다보면 아~ 이거구나 하는 순간이 오실 거예요 그때의 나의 취향을 기억하셨다가 드립커피를 만들어보시면 매일매일 즐거운 커피타임이 되실 거라 생각됩니다 

 

 

 

 

 

 

요렇게 커피에서 보글보글 방울이 올라오면서 커피 내려질때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그 이유는 내리는 커피에서 맡을수 있는 특유의 커피 향 때문인데요 커피는 향이 거의 전부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우리가 길 가다가 커피 향기에 이끌려 나도 모르게 커피를 마시게 되는 이유가 바로 그런 이유입니다 

 

 

 

저희 집 바깥냥반은 제가 한번 내린 거 다음에 내려달라고 하더라고요 연한 맛이 좋다고 말이죠 요런 식으로 두 번 정도는 내려먹을 수 있네요 저는 무조건 첫 번째 내린 것이 맛이더라고요 그래서 더 마시고 싶으면 귀찮아도 이런 방식으로 또다시 내려마십니다 그래도 바깥에서 사 먹으면 드립커피 생각보다 비싸잖아요 이렇게 집에서 두고두고 마실 수 있음에 행복함을 느끼고 있어요 

 

 

 

덕분에 커피 잘 내려마시고 있는 요즘입니다 커피 매시아시라면 요제품 필수템이니 꼭꼭 구매하셔요 

 

 

캡슐커피 VS드립커피

 

원래는 캡슐커피를 마셨었는데요 캡슐의 가격대가 워낙 있어서 이렇게 분쇄원두를 구매해 직접 내려 마셔보았습니다 손으로 모든 과정을 해야 한다는 것이 어떨 땐 귀찮기도 하지만 내리면서 맡게 되는 커피 향이라던지 그날그날의 느낌에 따라 조금씩 다른 맛이 난다는 것에 큰 매력을 느껴 캡슐커피로 갈아타지 않고 아직까지 잘 마시고 있습니다 약간 아날로그 감성이 녹아난다고나 할까요 특히나 비 오는 날이면 감성 한 스푼 더 추가됩니다 캠핑족이라면 더더더 그렇고요 

 

 

그 외 Daiso에 가서 사야 할 Coffee 다이소 필수템 (커피필터, 원두분쇄기, 드립퍼 등)

 

또 다른 원두를 구매해서 내려마시면 또다른 색다름이 느껴져요 그래서 귀찮아도 이렇게 드립커피로 마시고 있는 요즘이네요 다이소 집게 하나로 커피 맛나게 드셔보세요 아! 커피필터도 Daiso가 가성비 굿입니다 도자기, 플라스틱, 일회용 등 종류별로 드립퍼가 준비되어 있고요 원두분쇄기도 있으니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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