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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던져준 영화
인터스텔라는 아직도 저에게 수많은 의미를 던져준 영화입니다
또한 영화를 보는 내내 앞으로의 우리 미래도 저렇게 변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함께 답답함이 밀려오기도 했던 영화였죠
현재 빙산이 녹고 있다, 물부족국가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초미세먼지로 외출을 삼가라,
4계절이 사라지고 있다, 점점 사막화가 되고 있다 등등
지금 당장 우리주변만 보더라도 걱정스러운 자연환경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실 이 영화 보기 전 영화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주인에 관한 이야기겠지 하는 생각으로 시청을 하게 되었는데요
우주 장면이 나온다고 해서 우주에 관한 이야기라고 하면 오해입니다
첫 장면부터 심상치 않기에 말이죠
전 인터스텔라의 첫 장면을 보고 가히 충격적일 수밖에 없었네요
모래바람이 불면 감당안되는 모래먼지로 인해 얼른 창문을 닫는 장면이었죠
물은 부족하고 먹을 것 또한 부족해 옥수수 밭을 직접 일구지만 그것 또한 어렵고요
아픈 사람은 점점 늘어납니다
지금 우리도 이처럼 비슷한 환경을 맞닥뜨리고 있어서 그런지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답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 부족, 사막화의 미래 모습 생각하기도 싫지만 앞으로 다가올 수 있는 문제이므로
우리는 자연보호를 위해 최대한 노력해야겠다는 그런 교훈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천만명이 넘는 관객 예상치 못했다
인터스텔라는 2014년 11월 6일에 첫 개봉을 했는데요
영화에 대한 광고비용을 투자하지 않은 상태에서 관객의 평으로만
관객을 유도했기에 천만명이 넘는 영화가 될 거라는 예상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저도 스크린으로 이 영화를 봤으면 더욱 좋았을 텐데요
전 아쉽게도 이 영화가 인기 있다는 소문만 듣고
그로부터 한참 지나 보게 되었답니다
인터스텔라는 반복해서 본 영화 중 하나였는데요 흥미로운 부분과 감동적이니 부분도 있었고
어렵게 느껴진 부분이 있었기에 반복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과학에 대한 배경지식이 많지 않은 분들이라면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등)
영화가 끝나도 뭔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생기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와 교훈은 관객으로 하여금
심도 깊은 울림을 주기 충분하기에 수많은 관객들에게 높은 평점과
뜨거운 찬사를 받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인터스텔라는 전 세계적으로 과학 쪽에 몸담고 있는 저명한 교수분들의 검증을 토대로 해서
섬세하게 만들어졌고 밀러 행성의 거대한 파도라던지, 블랙홀을 통과하는 장면 등
실제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을 토대로 영화에 표현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관객들이 더욱 이 영화를 높이 평가하고
지금도 인생영화 중 하나라고 손꼽는 이유입니다
특히나 매튜 머커너히(쿠퍼 역), 앤 해서웨이 (브랜드 역)의 심도 깊은 연기력으로
이 영화를 대성공으로 이끌게 된 것 같습니다
어린 머피의 역할을 맡은 매켄지 포이의 초반 등장 또한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첫머리부터 이 영화의 느낌이 참 좋았답니다
뿐만 아니라 여기에 등장한 조연들도 한 장면 한 장면 명연기를 펼쳐줘서
영화 등장인물 모두 소중하다는 저의 결론이네요
우리에게 주는 교훈
요즘 전 분리수거를 할 때 보다 철저하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마음이 들 때가 있었지만 나 하나라도 노력하다 보면
어제보다 맑은 오늘의 하늘을 올려다보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생기기에
매일매일 열심히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는 중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바뀐 저의 행동이죠
30년 뒤, 50년 뒤, 우리 아이가 커서 또 자녀를 낳고 그 자녀가 커서 또 다음 세대가 이뤄지고
이렇게 계속 이어지는 후손들에게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자연환경을 물려주려면
지구환경을 보호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아주 커다란 메시지를
우리에게 던져준 영화였네요
5차원의 블랙홀에서 어린 머피에게 해답을 준 장면은 잊지 못할 만큼
이 영화의 훌륭한 장면을 통틀어 저에게 인생 명장면이 되었는데요
블랙홀도 뛰어넘는 딸을 향한 아빠의 커다란 사랑이 느껴져서
제 가슴을 찡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리뷰 평점 9.12의 높은 평점을 받은 영화 인터스텔라는
단순히 자연재해에 대한 경고를 뛰어넘어 살기 좋은 행복한 지구환경을 만들어
서로 사랑하며 살자는 아주 철학적인 의미도 담겨 있답니다
10년 후에 보아도 퀄리티가 높다고 말하고 싶을 만큼 칭찬하고 싶은 영화였습니다